증상 : 선풍기가 3단 4단이더라도 1단보다 약하게 천천히 돈다!!
또는 평소보다 회전속도가 현저히 느리다!!!
그러면 일단은 선풍기 버리지 말고
기동콘덴서 교체해 보세요.
금액은 1천 원 남짓
콘덴서 가격보다
택배비가 더 비싸요ㅜㅜ
분해해 보면
콘덴서가 부풀었거나
적당단수에 바람이 약할 때
1단 2단 3단 바람세기가 변화가 무의미할 때
물론 콘덴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모터나 기타 다른 증상일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 봐주시고
작업을 도전해보고 싶으면
기동 콘덴서부터 해봅시다.
선풍기 분해 조립은
보이는 나사 하나씩 전부 풀어서
선풍기 뒷커버를 열어주는 게 우선입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기동 콘덴서가 보일 거예요.
화살표 모양의 숫자를 잘 확인하셔서
같은 용량의 콘덴서를 구입하셔서
교체하시면 됩니다.
선풍기마다 용량이 차이가 있다 보니
구입할 때 종류별로 몇 개 담아서
미리 구입해서
필요할 때 사용하면 될 거 같아요.
대략 설명드리자면
450V - 큰 의미는 없습니다.
국내전압이 250V이기 때문에
기존에 적혀 있던 전압이
300v 이든 400, 500 이어도 상관없어요.
1.2uF - 모터를 돌려주는 힘
가장 좋은 건 원래 달려있던 수치와 동일한 거
가장 좋고요.
아니라면 근사한수치로도 교체가능합니다.
하지만 가능하면 맞춰주는 게 좋겠죠.
저도 똑같은 거 구입해서 바꿨어요.
동그라미
이 부분 풀어주시면
콘덴서를 빼낼 수 있고요.
여길 잘라주세요.
꼭 전원은 빼고 작업하세요!!!

구입한 콘덴서 연결해서
절연테이프로 잘 감아주시면 됩니다.
전선끼리 이어주는
부품 있다면 사용하시면 됩니다.
콘덴서 단자는 + , - 구분이 없으니 아무선이나 연결해도 작동합니다.
이 정도까지 하면
커버 대충 닫고
작동시켜 보세요.
가동된다면
완전히 조립하셔서 사용하고
그게 아니고
여전히 속도가 느리다면
빨리 가전제품수거장으로
달려가서
과감히 버리세요~~ㅜㅜ

저는 교체하고
몇 년은 더 사용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