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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음식
오늘은 탕후루 맛집을 소개해볼까 해요
충무공동 탕후루집 중에서도 소호로에 위치하고 있는 슬탕을 방문했어요.
벌써 딸기탕후루를 시작했다는 핫한 소식을 듣고 우리 집 딸내미들이 사달라고 주말 내내 졸랐기 때문이죠...
평소에 건강에 안 좋을 것 같아서 거의 사주지 않고
집에서도 두세 번 정도만 만들어서 먹였지만
요즘같이 딸기가 비싼 시기에 생딸기 탕후루를 팔기 시작했다는 아이들말에
그럴 리가 없다고 큰소리쳤어요. (지금 마트 딸기가격 후들후들~~~~)
슬탕은 탕후루랑 구슬아이스크림을 파는 가게예요
탕후루는 사과, 딸기, 샤인머스캣, 파인애플, 과일믹스는 4천 원이고 그 외에는 3천 원
아이스크림은 사이즈별로 L(4가지 맛) 5천 원, XL(6가지 맛) 7천 원, XXL(8 가지맛) 9천 원이네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네요.
방문했더니 귤, 블루베리, 과일믹스 등은 있는데 딸기는 없더라고요.
실망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사장님께 "딸기탕후루 있나요?" 물었죠.
사장님이 딸기는 안쪽 냉장고에 넣어두셨다고 ㅋㅋㅋㅋ
아이들이 너무 기뻐했어요.
탕후루에는 딸기 4개가 있었는데 사진에는 3개뿐이죠?!
나오자마자 바로 맛보는 아이들 때문에 사진 찍는 타이밍을 놓쳐버렸답니다.
얘들아 이 중요한 사진을......ㅠㅠ
자주 사주기는 힘들지만
공부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주고 싶을 때
슬탕 들리셔서 옛다! 힘내라!
탕후루 하나 사줘 보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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