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1. 환기플랩 윤활작업
몇 달 전부터 히터나 에어컨 작동 후 off 할 때 공조기 내부에서 끄윽~ 하는 소음이 나기 시작했다
처음엔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소리도 크지 않고 해서 몇 달이 지났는데
어느 조용한날 주차장에서 주차 후 시동을 끄는데
소리가 심하게 들려서 센터 예약 후 방문하게 됐다
상담내역 그대로 시동 끄고 공조기 꺼질 때
대시보드 안쪽에서 소음이 나는 증상이었다.
에어컨 히터 작동하는 것은 정상이었고
공조기 위치 조정도 정상이었다.
작업지시서에 내용처럼
나 혼자만의 증상은 아닌듯한 게
전체 공지가 내려와서 정비지침이 내려온 듯 보였다.
작업시간은 1일 하고도 반나절이 걸렸고
대시보드 탈거 후 윤활유 도포한 게 끝인듯하였다.
새 차라서 대시보드 분해를 웬만하면 안 하려고 했는데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다행히 분해 후 잡소리는 없었고 히터 off 시 소음도 사라졌다.
보증기간이 아니면 공임비가 엄청 나왔을 텐데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정비2. 엔진부조현상
뿐만 아니라 엔진부조관련해서도 의뢰를 했는데
주행하다 신호를 받거나 하면 간헐적으로 부조현상이 나타난다.
차가 찐빠? 난다고 해야 하는 게 맞는 건데 부드득 떤다고 해야 하는 건지
여하튼 엉덩이 시트가 느껴질 정도로 한 번씩 부득~ 거리는 증상인데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정상"
원인은 4 기통이라서 그렇다는데 6 기통엔진은 그렇지 않다는 게 어드바이저의 설명이다.
6 기통이고 뭐고 간에 2년 전 출고 때부터 몇 달 전까지는 그런 증상이 하나도 없다가
최근에 나타났다고 말을 해도 4 기통 엔진의 한계라서 그렇다는 어쩔 수 없다는 답변뿐.
동호회에 검색을 하면 간간히 그런 관련글들이 올라오는 걸 볼 수 있는데
딱히 대책은 없는듯하다.
일단 출고해서 타보고 더 이상하면 보증기간 전에
다시 입고하리라 맘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공조기 증상은 저뿐만 아니라 간혹 있는 증상이다 보니
글을 적게 되었고간단한 윤활 작업 이긴 하나
하루정도 시간을 가지고 센터 방문해야 하니
참고하시라고 글을 남깁니다.